'여장 남자' 유튜버 카광, 생방송 중 성매매 초대남에 폭행(ft.위험한 컨텐츠)

여장남자 유튜버 카광이 생방송 중 집으로 초대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여장 남자' 유튜버 카광, 생방송 중 초대남에 폭행

23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여장남자 유튜버 '카광'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다

A씨는 22일 0시1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아파트 '카광'의 자택에 들어가서 폭행한 혐의

 

 

여장 남자, 카광

 

 

폭행은 왜...?

A씨는 카광이 여장을 하고 여성인 척하면서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할 것처럼 집으로 불러들였는데, 알고 보니 남자였다는 점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

• A씨가 카광을 폭행할 당시 실시간으로 1만여명이 해당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던 것

 

 

● 폭행영상은 실시간 방송으로 퍼져

특히 해당 방송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고, A씨의 무차별적인 폭행이 담긴 영상에 누리꾼들은 경약을 금치 못했다.

 

 

카광, 한쪽 눈에 안대 착용

"응급슬에 다녀왔다. 실명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많은 분들을 놀라게 만들어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 안전하고 신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폭행 후 도주한 A씨는?

112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A씨는 달아났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는 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