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강국 대한민국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본의 사건사고
아직도 플로피 디스크와 팩스가 업무일상인 나라
일본 근황, 효고 아마가사키시가 '전시민 46만명분 주민기본대장 데이터 포함 USB 메모리' 분실 발표(ft.아날로그 어울리는 나라)
효고 아마가사키시가 연 긴급 회견 모습(23일 오전 11시 15분 지나서)
지난 6월 23일 효고현 아마가사키시는 전 시민의 주민기본대장 등의 데이터가 담긴 USB 메모리를 분실했다고 밝혔다.
아마가사키시에 따르면 USB메모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이 곤란한 세대에게 지급할 지원금에 관한 지급 업무를 위탁한 업자가 21일 분실했다고 한다.
아마가사키시에 따르면 분실한 USB 메모리에는 전체 시민 약 46만명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 주민기본대장에 기재되어 있는 정보 외에 생활보호나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세대의 계좌정보 등이 보존되어 있었다고 한다.
6월 21일, 주민세 비과세 세대에의 임시 특별 급부금 지급 업무로, 위탁업체의 관계 사원이 USB를 가방에 넣어 시청(시정 정보 센터)으로부터 반출해 데이터 이관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음식점에 들러 식사를 한 뒤 귀가한 후 USB 메모리를 넣은 가방을 분실한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정보 유출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시는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용 다이얼을 설치해 대응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dfec9f8c50d4493a46ae8434568e5f18b2303a6a
분실의 원인은 용역업체 관계사원이 데이터 이관 작업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기록한 USB 메모리를 무단 반출한 것. 작업이 끝난 후에도 데이터를 지우지 않은 채 음식점에 들렀다가 USB 메모리가 든 가방을 분실했다.
이 시점에서 용역업체의 데이터 관리 소홀에 인터넷상에서는 분노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회견에서 기자로부터의 「제삼자에게 USB 메모리의 패스워드를 돌파당하는 일은 있을 수 있는갯라고 하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시의 담당자가 패스워드의 자리수를 말해 버렸기 때문에 한층 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리포터 '네자리 숫자로 된 간단한 패스워드는 아니었는지?'
과장 '그렇지는 않다. 영문 숫자 13자리다'
리포터 '하지만 랜덤 구성이라면 평상시 사용에 지장이 있을텐데?
과장 '의미가 있는 영단어 뒤에 의미가 있는 숫자 4자리를 붙여쓰므로 사용자는 기억하기 쉽다'
리포터 '영단어라고 하면 예를 들어 "Password"같은?'
과장 '간단한 단어는 아니다. 아마가사키시와 관련 있는 단어와 숫자다'
리포터 '대문자는 쓰고 있는가?'
과장 '첫글자만 확실하게 대문자를 쓰고 있으므로 문법적으로 올바르다'
● 비밀번호 유출되나...?
https://news.yahoo.co.jp/articles/3a0819278fd96d9767d575475e8e5818f3942bdd
업자가 시의 허가를 얻지 않고, USB 메모리로 개인 정보를 운반해, 오사카·스이타시에 있는 콜 센터에서의 데이터 이관 작업을 실시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작업이 끝난 후에도 데이터를 지우지 않고 USB 메모리를 잡은 채 음식점에서 술을 마실 때 USB 메모리가 들어간 가방을 분실했다는 것입니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20623/k10013684811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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