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차 빼 달라는 문자 공개(ft.주차 협박 욕설 합의금)

by 제주바램 2022. 6. 12.
728x90

 자신의 집 대문 앞에 주차한 사람에게 차를 빼달라며 주정차 위반 사실을 경고하자 온갖 욕설을 듣고 협박을 당한 사연

 

차 빼 달라는 문자 공개(ft.주차 협박 욕설 합의금)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갈무리해 올린 뒤 "고소하게 되면 상대방 처벌이 어떻게 나오냐"고 질문했다,

 

주고받은 문자내용
넌 이번에 아주 개X같은 사람을 만난 거다. 내가 어떤 인간쓰레기인지 보여줄게

A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집 앞 대문 앞에 주차한 차량 차주 B씨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아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B씨에게 "차 안 빼시면 주정차 위반으로 구청에 신고하겠다"고 보냈다. 그러자 B씨가 온갖 욕설이 섞인 답장을 보냈다.

 

 "법대로 하겠다. 합의금 1000만원 줘도 안 할 테니 걱정 마라. 당신 같은 사람은 합의할 필요도 없다"고 하자 갑자기 B씨가 태세를 전환했다. 그는 "말을 함부로 해서 정말 죄송하다. 글자를 잘못 읽고 그랬다. 매일 빚 독촉에 시달리며 살다 보니 돈 낼 걱정에 이성을 잃었다"며 "험한 말로 기분 상하게 해서 죄송하다. 면목 없다"고 사과했다.

 

 

여러분의 조언은?

1. 차주를 상대하지 말고 피하라

"문자 내용 보니 정상인은 아닌 것 같은데 법대로 하다가 잘못될 수도 있으니 그냥 좋게 넘겨라", "똥은 밟지 말고 피해 가는 걸 추천한다. 괜히 밟아봐야 피곤해진다", "잃을 게 없다는 인간이랑 엮이면 오히려 크게 손해 본다" 등

 

 

2. '참교육'을 시켜야 한다

 "살기 싫다는 사람 도와주자. 끝까지 가서 후기 들려달라", "행동에 따른 대가나 처벌이 어떤 건지 보여줘야 한다", "합의 절대 하지 말고 판결 나오면 민사 소송까지 걸어라" 등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