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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남

"제주칼호텔" 제주도에서 공공 매입 추진 방안하겠다(ft.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by 제주바램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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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칼호텔이 매각이 결정되면서 이달 말로 영업이 종료된다.

제주지역 원로인사들이 '도민 매입'을 호소하고 나선 가운데 6.1지방선거 유력 후보자에서 처음으로 제주도 공공매입 추진 약속이 나와 주목된다.

 

 

48년 역사의 제주칼호텔을 제주도에서 공공 매입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현 국회의원)는 "제주도민 품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며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1974년 준공된 제주칼호텔은 제주시 원도심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로, 제주관광의 반세기 역사와 함께 해온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도민들에게도 의미가 큰 현대 건물인 만큼 제주도 차원에서 공공 매입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

 

일단 공약으로 내세우다
칼호텔 매각대금은 687억원 정도로, 제주도가 공공 매입하게 되면 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

우선적으로 칼호텔 매입을 위해 제주도와 공기업, 도민 참여 등 가능한 방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찾아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힘을 모으는 중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와 문홍익 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김경택 전 제주대학교 교수, 강지용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이유근 전 제주도봉사단체협의회장, 허인옥 전 제주대학교 교수, 강지언 전 제주도의사협회 회장, 강공우 전 제주도의원 등은 18일 호소문을 통해 "원도심 상징인 제주칼호텔 정상화를 위해 제주도민 중심으로 매입하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호소했다.

 

제주칼호텔은 제주의 성장과 함께 했다

그동안 제주칼호텔은 제주도와 제주도민의 땀과 눈물로 성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종사자를 벼랑 끝으로 내몰아버린 무책임한 호텔매각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제2의, 제3의 제주칼호텔 사태를 방지하고기 위해, 제주도와 도민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도민 중심으로 해법을 마련하자고 호소했다.

 

 

 

제주 칼호텔 매각, 48년 만에 영업중단

한진그룹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제주도 5성급 호텔 ‘제주 칼(KAL) 호텔’이 올 4월 문을 닫는다.

영업 종료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매출 감소다.

 

앞서 칼호텔네트워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이 악화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비유동자산 중 하나인 제주칼호텔 처분을 결정했다.

 

매각 대상은 제주시 이도1동 칼호텔 부지 1만2525㎡와 연면적 3만8661㎡의 지하 2층, 지상 19층 건물 전체로 평가액은 687억2173만원이다. 

 

서귀포 칼호텔은 계속 운영할 예정

이곳은 위치가 갑 오브 갑이라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호텔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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