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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남

자차로 즐기는 제주여행. 렌터카 보다 경제적인 방법. (ft.선박 탁송)

by 제주바램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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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은 코스는 렌터카로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렌터카 대안으로 선박탁송을 통해 자차로 즐기는 제주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차로 즐기는 제주여행. 렌터카 보다 경제적인 방법. (ft.선박 탁송)

 

자치로 즐기는 제주여행, 추천이유

제주도 렌터카 폐해가 생각보다 심하다

정직하게 영업하는 업체들이 많지만 운 나쁘게 이런 업체가 걸리면 정말 피곤해진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리비를 과다하게 청구한다던지, 심지어 사고가 안났는데, GPS를 통해 위치 파악 후 몰래 찾아사 일부러 파손시킨 후 반납받을때 수리비를 과다하게 청구하는 사례가 있다. 오죽하면 렌터카 업체들은 대여료보다는 수리비로 먹고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자차로 즐기는 제주여행

렌터카와 관련된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선박 탁송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동 시간이 길긴 하지만 자신의 차로 여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훨씬 덜하며, 사고가 났을 경우에도 평소 가입해둔 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거주지 주변에 공항과 항구가 모두 있다면 전날 차를 실어 보내고 다음날 자신은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식으로 시간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렌터카 비용과 선박 탁송 비용 비교

비용적인 면을 따지면 제주도와 비교적 가까운 남부 지방의 항구에서 보내는 것이 유리하다

완도항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짧고, 탁송 비용도 저렴하지만 항구까지 차를 운전해 가는 시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남부지방 항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남부 지방 중 중앙에 있는 여수항, 주중, 인터넷 할인, 중형 세단 기준으로 탁송 왕복 비용은 25만 6,240원이 나온다.

여기에 어디에서 출발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수항까지 왕복 기름값으로 대략 10만원, 승객요금 1인, 2등객실 기준 8만 5,800원을 추가하면 총 44만 2,040원이 나온다.

 

반면 렌터카는 대기업, 중형차 기준으로 24시간 완전면책 보험까지 합쳐서 17만원 가량 나온다. 다만 날짜나 시간에 따라 항공권 변동이 심하다. 특가를 잘 노리면 왕복으로 3만원 정도에 다녀올 수 있는가 하면 운이 좋지 않으면 편도만 10만원 이상 지불할 수도 있다. 게다가 자신이 공항이 있는 도시에 사는 것이 아니라면 시외버스 및 공항버스 비용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참고로 여기까지 언급한 모든 비용은 현재 기준이며, 곧 다가올 성수기에는 이보다 비싸진다.

 

이것저것 비교해보면 2박 3일 정도 단기 여행에서는 렌터카의 메리트가 더 클수도 있겠지만 여행 기간이 길어질수록 선박 탁송이 훨씬 메리트가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자차가 있고, 꽤 길게 제주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렌터카보다는 선박 탁송을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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