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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치마 짧으면 반값 입장. 무릎 위 10cm! (ft.황당한 대만 테마파크)

by 제주바램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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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치마 교복 방문객에 특전 제공

여성단체 "여성 대상화 한다…범죄 위험도" VS 테마공원 반발 "남자도 치마 입을 수 있다"

 

 

대만 테마공원 '육복촌(Leofoo Village)'은 1일부터 교복을 입은 모든 사람에게 999대만달러(약 4만2000원)가 아닌 500대만 달러(약 2만원)의 대폭 할인된 입장권을 판매한다.

  •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

논란 포인트

무릎 위 최소 10cm 길이 짧은 교복 치마를 입은 사람은 무료 사진 촬영을 신청할 수 있다.

 

 

우쯔잉 비영리 단체 '현대 여성 재단' 

공원 홍보가 사생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누군가 여성들의 치마 속 사진을 찍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

"파렴치한 사람들의 촬영을 피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공원 관계자

 "할인권을 받고자 하는 관람객의 성별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며 "남자도 교복 치마를 입고 나타날 수 있다"고 반박

이 행사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나들이"를 제공하고,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려는 순수한 의도로 기획됐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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