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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아영이' 사건. "생후 5일 신생아 떨어뜨려 의식불명" 간호사에 징역 7년 구형

by 제주바램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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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이른바 '아영이' 사건 해당 간호사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아영이' 사건. "생후 5일 신생아 떨어뜨려 의식불명" 간호사에 징역 7년 구형

아영이' 사건
2019년 10월 부산 동래구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태어난 지 닷새 된 아영 양이 무호흡 증세를 보이며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

검찰 구형
아영이 사건

검찰은 산부인과 신생아실 A 간호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관련 기관 및 시설에 7년 취업제한을 요구했다.
또 간호조무사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취업제한 3년)하고, 함께 기소된 병원 의사에게는 벌금 3천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

● 신생아실 안에서의 학대
경찰 조사에서 한 간호사가 아이의 발을 잡고 거꾸로 드는 등 학대 정황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

A 간호사는 2019년 10월 5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려 흔드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

A 간호사는 또 같은 달 20일 아영이를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낙상케 해 두개골 골절상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과실치상)를 받고 기소됐다.


선고재판은 내달 22일 오전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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